
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— 공사 중이라 산책로만 열려 있던 날, 주차비·입장마감·금지사항 정리
제주 여행 중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갔습니다.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낮이었습니다.
결론부터 적으면 주상절리대를 제대로 못 봤습니다. 도착해 보니 경관개선 공사 중이었고, 전망데크는 철거된 상태였습니다. 공원 산책로만 무료로 열려 있어서 그 끝에서 해안을 내려다보고 왔습니다.
이 글은 그날의 조건을 그대로 남깁니다. 공사는 2023년 7월에 끝나는 일정이었으니 지금 가시면 다른 모습일 겁니다.

주차 — 나갈 때 낸다
주차장은 넓고 평탄합니다. 토요일 낮인데 자리가 있었습니다.

입구에 주차요금표가 서 있습니다. 요금은 나갈 때 계산한다고 적혀 있습니다.

| 차종 | 주차료 |
|---|---|
| 경차 (승용차 1,000cc 이하) | 1,000원 |
| 승용차부터 15인승 미만 | 2,000원 |
| 15인승부터 | 3,000원 |
옆 안내판에는 주차장 이용자 주의사항과 CCTV 안내가 있습니다. 시속 10km 이내 서행, 지정 장소 주차, 귀중품 보관 책임 없음 같은 내용입니다.
입장마감 17:40
매표소 앞에 전광판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. 입장마감시간 17:40 — 부터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. 한·영·일 병기입니다.

가림막의 배너에도 입장시간 09:00~17:40이 적혀 있었습니다. 오후 늦게 중문 일정을 짜면 여기가 먼저 닫힙니다.
공사 중 — 산책로만 무료
매표소 옆이 흰 가림막으로 막혀 있고, 그 너머로 굴착기가 보였습니다.

가림막에 붙은 공사안내를 옮깁니다.

- 공사명: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
- 공사위치: 서귀포시 중문동 2766번지 일원
- 공사기간: 2022년 10월 18일 ~ 2023년 7월 14일
- 사업개요: 전망데크 철거 및 설치, 검은돌밭 조성, 항구공원 조형물 철거, 조경공사
- 발주처: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
그 옆 붉은 배너가 방문객이 실제로 봐야 할 내용입니다.
무료관람 공원가는길 100m → ※ 공사 중으로 일부 공원 산책로만 무료관람 ※ 주상절리대 내려가는 길은 없습니다! (입장시간 09:00 ~ 17:40)
즉 이날은 입장료가 없었고, 볼 수 있는 것도 제한돼 있었습니다. 전망데크에서 기둥 모양 바위를 내려다보는 그 장면은 없었습니다.

배너 옆 픽토그램 네 개 — 드론 금지, 반려견 출입 금지, 자전거 금지, 킥보드 금지. 공사와 무관하게 상시 규칙으로 보입니다.
산책로 — 소나무 사이로 100m
가림막을 따라 100m쯤 걸으면 산책로가 시작됩니다. 소나무와 억새 사이로 나무 울타리가 이어지고,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.


길 옆에 중문마을 10경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. 천제연폭포부터 대포주상절리까지 열 곳을 사진과 지도로 보여 줍니다. 중문 일정을 더 짤 생각이면 여기서 한 번 보고 가면 됩니다.

해안 — 멀리서 본 주상절리
산책로 끝에서 해안이 열립니다. 검은 기둥 모양 바위가 바다로 뻗어 있고, 그 위로 소나무가 걸립니다. 전망데크만큼 가까이는 아니지만, 주상절리 특유의 각진 절벽은 여기서도 보입니다.



아래는 몽돌 해변입니다. 둥근 검은 돌이 깔려 있고, 사람들이 내려가 돌을 쌓거나 발을 담그고 있었습니다. 주상절리대는 못 봐도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팀이 많았습니다.


해변 한쪽에 초록 천막을 친 해녀 노점이 있었습니다. 돌 위에 그늘막을 치고 해산물을 파는 자리입니다. 가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

이 글을 읽는 분께
- 주상절리대가 목적이면 이 글의 사진은 참고가 안 됩니다. 공사 후 전망데크가 새로 섰을 테니 최근 후기를 보세요.
- 주차비·입장마감·금지사항은 공사와 무관한 상시 조건이니 그대로 참고하셔도 됩니다.
- 입장료는 방문일엔 공사로 무료였습니다. 평상시 요금은 이 글에 없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입장료가 있나요? 방문일(2023년 6월 10일)엔 공사로 무료였습니다. 평상시 요금은 현장에서 확인하세요.
주차비는요? 승용차 2,000원, 경차 1,000원, 15인승 이상 3,000원. 나갈 때 냅니다.
몇 시까지 들어갈 수 있나요? 17:40 이후 입장 불가입니다 (방문일 전광판 기준).
반려견을 데려가도 되나요? 입구 픽토그램에 반려견 출입 금지가 있습니다. 드론·자전거·킥보드도 금지입니다.
아이와 갈 만한가요? 몽돌 해변에서 돌 쌓고 노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. 다만 절벽 쪽은 울타리가 낮으니 손을 잡아야 합니다.
정리
- 2023년 6월 10일, 경관개선 공사(2022.10~2023.7) 중 방문. 전망데크 없음, 산책로만 무료.
- 주차 경차 1,000 / 승용 2,000 / 15인승 이상 3,000원, 나갈 때 정산.
- 입장마감 17:40, 입장시간 09:00~17:40.
- 드론·반려견·자전거·킥보드 금지.
- 산책로 끝에서 주상절리 해안과 몽돌 해변은 볼 수 있다.
- 공사 후 모습은 이 글과 다르다 — 주차·마감·규칙 확인용으로 볼 것.
같은 여행의 다른 기록: 테지움, 애월 스타벅스, 오설록 티뮤지엄, 한림 야외수영장 숙소. 다른 제주 남부 기록은 국내여행에 정리합니다.
장소별 정리
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· 해안 명승중문·대포해안 주상절리대
주상절리대 자체는 멀리서만 보였다. 2022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경관개선 공사로 전망데크가 철거·재설치 중이었고, 공원 산책로만 무료로 개방돼 있었다.
- 주소
- 서귀포시 중문동 2766번지 일원 (공사안내판 표기)
- 운영
- 입장 09:00~17:40 (방문일 현장 표기)
- 주차
- 유료 — 경차 1,000원 / 승용·15인승 미만 2,000원 / 15인승 이상 3,000원, 나갈 때 정산 (2023-06-10 요금표)
좋았던 점
- 공사 중이라 입장이 무료였다 (평상시 요금과 다름)
- 산책로 끝에서도 주상절리 해안과 검은 바위, 몽돌 해변은 충분히 보인다
- 주차장이 넓고 요금표·마감 시각이 입구에 크게 적혀 있어 헷갈릴 게 없다
아쉬운 점
- 주상절리대로 내려가는 길이 없었다 — 전망데크에서 보는 그 장면은 못 봤다
- 가림막과 굴착기가 입구 바로 옆에 있어 사진 배경이 어수선했다
- 입장마감 17:40이라 늦은 오후 일정에는 안 맞는다
가 보면 알 것 공사가 2023년 7월에 끝나는 일정이었으니, 지금 가면 이 글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다. 대신 요금표·마감 시각·금지사항은 기준으로 삼을 만하다. 주차비는 나갈 때 내니 잔돈을 미리 챙길 것.